초보 블로거의 블로그 구글 애드센스 신청과 승인 받기

구글 애드센스 승인을 받다

예상보다 빨리 구글 애드센스 승인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구글 애드센스는 신청하면 바로 승인이 되는 줄 알고 블로그를 개설하는 동시에 바로 신청하였습니다. 물론 결과는 콘텐츠 불충분으로 인한 승인 거절이었습니다. 구글 애드센스를 에드 고시라고 부른다는 것도 승인 거절 이후 검색을 통해 알게 되었고 에드 고시, 애드센스 승인 무한 대기, 애드센스 무한 검토, 애드센스 무한 루프 등 연관된 검색어를 통해 애드센스 승인은 쉽지 않다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한 10번 정도 신청하면 승인 나려나?라는 막연한 10개 정도의 글을 작성한 시점인 지난주 월요일(2021/03/29)에 다시 구글 애드센스 심사를 요청하였습니다. 그리고 신청한 지 9일이 지난 시점인 어제 수요일(2021/04/07) 저녁 구글 애드센스 승인 메일을 받아 볼 수 있었습니다.

 

구글 애드센스 승인 메일

 첫 번째 거절 이후 승인이 날 수 있다는 생각은 하지 않고 있어서, 언제쯤이면 거절 메일이 오려나 기다리고 있었는데 안경을 쓰고 있는 여성분이 있는 승인 메일을 바로 받아 볼 수 있게 되어 기분이 좋았습니다.

 

 

애드센스 승인을 위한 글 작성 방법

애드센스 승인이 쉽지 않다 보니 인터넷에는 애드센스 승인과 관련된 무수한 정보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포스팅은 1000자 이상 작성해야 하고, 이미지나 링크를 사용하면 안 된다 등 에드 고시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을 정도로 애드센스 승인을 받기 위한 여러 가지 암묵적인 규칙이 돌아다니며, 지금도 공유되고 있습니다. 애드센스 승인 규칙으로 이야기되고 있는 내용들의 공통적인 내용을 모아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카테고리에 대한 전문성을 가진다.

- 최대한 이미지나 링크의 사용은 지양한다.

- 1,000자 내지 2,000자 이상의 내용을 포함한다.

- 하루에 한 개 이상의 글을 작성한다.

 

 빠른 시간 안에 승인을 얻고 광고를 게재하여 금전적인 이득을 얻으면 좋은 것은 사실이지만 블로그를 운영의 주된 목적이 글쓰기 공부와 가진 지식을 정리하는 부분이었기 때문에 앞서 말한 규칙을 바탕으로 광고 수입을 목표로 글을 작성하는 것은 지양하기로 하였습니다. 규칙들을 지킬 자신이 없다는 게 사실 진심입니다. 구글 애드센스 승인을 위한 글 작성 규칙은 지키기 어려운 규칙들이에요!

 

 그렇지만 저는 운이 좋게 규칙을 지키지 않고도 2번의 심사로 애드센스 승인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나름 승인의 이유를 짐작해본다면 가지고 있는 지식을 잘 설명하려고 온갖 잡기 술들을 쓴 노력을 애드센스 승인자가 알아준 게 아닐까 정도입니다. 정말 운이 좋았을 뿐입니다.

결론

어젯밤 생각지 않은 타이밍에 쉽게 구글 애드센스 승인 메일을 받아 볼 수 있었습니다. 어떤 기준을 충족시켜서 승인을 얻어 낸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적어도 한 가지는 이야기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자신이 목표로 하는 방향으로 블로그를 운영하자입니다. 내가 좋다면 이미지를 하나만 올리거나 아니면 글자 하나만 적어서 블로그에 글을 올려보는 것은 어떨까요? 비록 애드센스의 승인은 없을지 몰라도 내 맘대로 하는 나름의 재미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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